공자의 생애와 사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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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22-10-31 08:5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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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것은 추상적 사유의 산물임으로 그 사유의 주체자에 대한 구체적인 그림이 없이 추상적 사유의 체계 자체만으로도 적확하고 충분한 이해가 성립할 수가 있는 것이다. 그 사람들간의 사이라는…(drop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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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자의 생애와 사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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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자의생애논어cimous
다. 그런데 기억이라는 것은 과거의 사실이 아닐것이다. 더구나 과거의 사실이라고 하는 것이 간접체험의 소산일 때 이러한 문제는 더 말할 나위 없이 명백하다. 기억은 과거의 사실이 아닌, 과거체험의 해석(Interpretation)이다. 바로 어제로 지나가버린 나의 과거도 기실 나의 의식 속의 기억(Memory)이라고 하는 특수한 작용에 의존하고 있을 뿐이다. 그런데 여기서 말하는 논과 어는 반드시 그 논어의 주체자인 한 인간의 모습의 맥락을 전제로 할 때만이 읽히는 논어인 것이다. 과거는 사실 그 자체가 아닐것이다. 공자의생애논어cimous , 공자의 생애와 사상인문사회레포트 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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과거는 알 수가 없다. 논어를 달통했다 하는 박학지사들의 고론이 이러한 인식론저거 반성을 결하고 있다면 그것은 참으로 가소로운 것이다. 인간의 기억은 언어와 결부된 상징작용(symbolism)의 소산이다. 논어는 논이요 어다.
그러나 논어는 상황이 전혀 다르다. 논어를 읽을 때 우리는 이러한 명백한 인식론적 반성을 전제로 해야 한다. 노자 속에는 노자가 보이지 않는다. 기억은 저등동물에서는 발견하기 어렵다. 기억은 과거의 체험적 사건의 선택이며, 그 선택을 기억해내는 과정에는 이미 상상력이라든가 주관적 판단이라든가 감성적 왜곡이라든가 하는 여러가지 잡스러운 사태들이 개입한다. 노자 속에는 노자가 없다. . 과거는 선택이며, 해석이며, 상징이다.
노자(도덕경)를 읽을 때 우리는 노자라는 한 歷史(역사)적 인간을 반드시 전제로 할 필요는 없다. 기억은 의식작용이 고도화된 동물에서만 나타나는 현상이다. 논어는 이러한 사람들간의 논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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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자의 생애와 사상에 대한 자료입니다. 그러나 논어 속에는 어느 한 사람이 있다 그 사람이 시공의 맥락에 따라 논하고 어하고 있는 것이다. 논어에 대한 모든 논어들이 이러한 인식론적 반성을 결하고 있다는 사실은 참으로 애처로운 것이다. . 그리고 그것은 결코 과거의 총체가 될 수 없다.